의사결정의 7단계

좋은 의사 결정을 위한 단계

의사결정은 관리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이기 때문에 모든 기업 관리자들은 좋은 결정을 내리고 싶어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의사결정의 개념과 의사결정을 할 때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하는지 살펴본다.

 

1단계: 문제의 정의

관리자들은 문제들과 그 문제들의 증후들을 혼동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상황을 살펴야 한다. 매출 하락이 문제인지, 아니면 제품의 질 저하, 합리적이지 못한 가격, 부적합한 광고와 같은 실질적인 문제의 증상으로써 매출 하락 증상이 나타나는가?

효과적으로 문제를 정의하는 일은 중요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2단계: 의사결정의 기준 정의

관리자가 문제를 정의하고 나면, 문제 해결에 관련된 의사결정 기준을 정의해야 한다. 모든 의사결정에는 비록 명확하지는 않을지라도 의사결정을 인도하는 기준들이 있다.

3단계: 기준에 가중치를 부여

만일 2단계에서 정의된 기준들이 동일하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면, 우선순위에 따라 각 기준에 가중치를 부여해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가장 중요한 기준에 10점을 부여하고, 이를 기준으로 나머지 기준에 점수를 부여하는 것이다. 여기서 10점은 예시일 뿐, 다른 수치를 최대치로 잡아도 무관하다.

4단계: 대안 개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대안들을 열거해본다. 의사결정자는 창의적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도출된 대안들은 평가하지 않고 단순히 열거한다.

5단계: 대안 분석

2단계에서 정의한 기준을 사용하여 4단계에서 도출된 대안 항목들을 평가한다. 2단계의 기준으로 평가된 대안들은 3단계의 결과로 나온 가중치에 따라 최종 점수로 환산된다.

의사결정자는 상황에 따라 이 단계를 건너뛸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나의 대안이 모든 평가 기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다면, 가중치 계산을 할 필요가 없다.

6단계: 대안 선택

5단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최선의 안을 선택하여 최종의 대안을 선택한다.

7단계: 대안 수행

6단계의 결과로 선택된 대안에 최선을 다해 몰입한다. 상황에 따라 의사결정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경우, 책임자들은 환경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재평가해야 한다. 기준이나 대안들이 여전히 최선인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의사결정 단계를 다시 수행해야 하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8단계: 의사결정의 성과 평가

의사결정의 마지막 단계는 결과를 평가하고 문제의 해결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면 책임자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문제의 정의가 잘못되었는지, 대안을 평가할 때 제대로 평가되지는 않았는지, 선택된 대안이 올바르게 수행되었는지 등의 질문을 하고, 그 대답에 따라 적절한 단계를 다시 밟아나가도록 할 수도 있다.